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덤프버전 :
개그콘서트의 코너에 대한 내용은 사이보그지만 괜찮아 문서 참고하십시오.
2006년에 개봉한 박찬욱 연출, 임수정, 정지훈 주연의 한국 영화.
2007년 제57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었고, '알프레드 바우어상'[1] 을 수상했다.
박찬욱 감독의 전작들보다는 쉬운 편이라는 소식에 평이한 영화일 것으로 기대한 사람들이 많아서, 개봉 첫주에는 예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선전하였다. 그러나 기대보다 역시나 난해한 편이었다고 하며, 결국 80만명밖에 들지 않았다. 12월 7일에 개봉했는데, 2주 뒤인 21일에 "하루 관객이 5명"이라는 기사가 나왔을 정도.#[4]
비록 흥행에 실패하고, 작품성에 대한 평가도 갈리지만, 이 작품에서 임수정이 보여준 연기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수정에게 연기파 배우라는 이미지를 각인시켜준 작품이다.
한동균 평론글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의 박찬욱 감독 인터뷰
정성일 말. 2007.01
박찬욱 감독-장대 ‘비’ 속에서 ‘수정’으로 싸이보그’를 만들다
싸이보그지만괜찮아 박찬욱 감독님 인터뷰 - 동영상
별별 인터뷰'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박찬욱 감독
1. 개요[편집]
2006년에 개봉한 박찬욱 연출, 임수정, 정지훈 주연의 한국 영화.
2007년 제57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었고, '알프레드 바우어상'[1] 을 수상했다.
2. 시놉시스[편집]
3. 등장인물[편집]
- 최슬기 (최희진 扮)
- 영군의 엄마 (유호정[2][3] , 이용녀 扮)
- 영군의 외할머니 (손영순 扮)
- 손은영 (은주희 扮)
- 오설미 (이영미 扮)
- 김준범 (박병은 扮)
- 라디오 아나운서 (주유랑 扮)
- 판사 (김병옥 扮)[특별출연]
4. 평가[편집]
박찬욱 감독의 전작들보다는 쉬운 편이라는 소식에 평이한 영화일 것으로 기대한 사람들이 많아서, 개봉 첫주에는 예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선전하였다. 그러나 기대보다 역시나 난해한 편이었다고 하며, 결국 80만명밖에 들지 않았다. 12월 7일에 개봉했는데, 2주 뒤인 21일에 "하루 관객이 5명"이라는 기사가 나왔을 정도.#[4]
비록 흥행에 실패하고, 작품성에 대한 평가도 갈리지만, 이 작품에서 임수정이 보여준 연기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수정에게 연기파 배우라는 이미지를 각인시켜준 작품이다.
한동균 평론글
4.1. 평론가 평[편집]
★★☆
‘환자’들의 망상에 대한 ‘비환자’의 망상
- 남다은
★★★☆
영화란 결국 다른 세상을 꿈꾸는 것
- 이동진
★★★☆
당신의 망상을 즐겨라. 하지만 밥은 먹어라. 옳소!
- 황진미
★★☆
맥락이 실종된 알레고리의 허망한 놀이터
- 유지나
★★★
초현실적 소꿉놀이, 챙긴 자의 여유로구먼
- 박평식
5. 여담[편집]
- 이번에는 딸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 자세히 보면 박찬욱의 전작인 친절한 금자씨에서 나왔던 배우들이 많이 나온다. 의사 역의 최희진, 설미 역의 이영미, 영군 엄마 역의 이용녀는 금자씨에서 각각 죄수/입양직원, 원모 엄마, 재경 엄마 역으로 나왔다.
- 박찬욱 스스로 자신의 진정한 팬을 판단하는 기준은 바로 이 영화의 감상 유무라고 말한 적이 있다.
- 2007년에 방영된 무한도전 특집 중 아주 나쁜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 멤버 정형돈의 건강을 지켜보는 특집인 닥터스 특집에서, 유재석이 초반에 입장하고 있는 박명수에게 왜 의사가운을 입고 돌아다니느냐고 묻자 "춥잖아요"라고 대답하여 자막에서 "알고보니 싸이코지만 괜찮아 주인공..."이라고 나왔다. 사실 이 자막은 이 영화 제목을 패러디한 것이지만, 2020년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대박을 치면서 재조명 받았다.[8][9]
- 2010년 개그콘서트의 코너 사이보그지만 괜찮아로 패러디되었다.
- 12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해외 씨네필 트리뷰트 채널 i'm cyborg but that's ok가 이 영화의 영어 제목을 그대로 가져다 쓴 것이다, 이 영화와 Funeral Suits의 We Only Attack Ourselves라는 곡을 섞어 만든 트리뷰트가 해당 채널의 첫 번째 영상이다.
- 극중 영군(임수정)과 최슬기(최희진)는 각각 서로를 '영군이', '최슬기 선생님'이라 불러 영군이 최슬기보다 나이가 어린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각 배역을 연기한 임수정과 최희진은 1979년생 동갑내기이다.
- 찍고자 하였다가 삭제한 엔딩이 있다고 한다. 엔딩 비하인드
- 정지훈은 극중 영군(임수정)의 총격신 촬영 중 유리파편으로 인해 부상을 입은 적이 있다고 한다. #
- 실제 정신병원 의사들의 의학 자문을 받아 촬영되었다. 극중 최희진이 연기하는 정신병원 의사 역의 '최슬기'라는 이름은 의학 자문에 참여했던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 최슬기 씨의 이름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엔딩 크레딧 참조) 참고로 치과 의사들의 의학 자문도 받았는데, 아마 극중 등장하는 틀니와 관련된 것일 듯.
- 임수정은 본 작품의 촬영을 위해 체중을 39kg까지 감량한 바 있다.
- 박찬욱은 이동진과의 인터뷰에서 이 작품을 로맨틱 코미디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것이 로맨틱 코미디가 아니면 무엇이 로맨틱 코미디겠냐. 아무도 나의 머릿속을 인정해주지 않는 세계에서 그걸 받아들여주는 사람이 있다면 이것만큼 로맨틱한 일이 없다."라고 답한 바 있다. #
6. 인터뷰[편집]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의 박찬욱 감독 인터뷰
정성일 말. 2007.01
박찬욱 감독-장대 ‘비’ 속에서 ‘수정’으로 싸이보그’를 만들다
싸이보그지만괜찮아 박찬욱 감독님 인터뷰 - 동영상
별별 인터뷰'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박찬욱 감독
[1] 현재는 '은곰상-심사위원상'으로 대체되었음.[2] 어린 시절[3] 당시 아역배우였던 유호정 양으로, 써니, 취화선 등에 출연한 유호정과는 다른 인물이다.[특별출연] [4] 그나마도 배급사의 후속작을 유치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계속 걸었던 것뿐이라고 한다.[5] 2005년 개봉한 안녕, 형아에 참여한 바 있으나 이는 음악 부문 제작 참여로, 배우로서 직접 출연한 것은 아니다.[6] 정작 박쥐와 스토커에서는 35mm 필름을 다시 썼기에, 아이폰 영화인 파란만장를 제외하면 디지털 카메라로 다시 찍기까지 10년이나 걸렸다.[7] 이 카메라로 촬영하기 전, 촬영의 결과물을 미리 확인해보기 위해 당시 이 카메라로 찍고 있던 데이비드 핀처의 조디악 촬영 현장을 박찬욱이 직접 방문했다.기사 링크[8] 공교롭게도 두 작품 모두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하며 그 안의 다양한 인간 군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조명했다는 점, 과거의 상처로 작품 제목에 대응되는 이질적인 면모를 갖게 된 여자주인공, 마음의 상처를 지닌 인물들끼리 특별한 방법으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내용 등의 공통점이 있다.[9] 사족으로, 작중 영군(임수정)을 보고 일순(정지훈)이 "싸이코"라고 말하자 영군이 "싸이코가 아니라, 싸이보근데요"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있다. 그리고 이 영화에 최슬기 의사 역으로 출연한 최희진이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남주인공 문강태의 어머니 역으로 출연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6 10:13:35에 나무위키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